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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증상별 예측할 수 있는 질병 리스트

by ccomy 2024. 9. 27.

 

 

반려동물들의 증상에 따라 질병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질병은 사람이나 반려동물이나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데요

작은 시그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.

평소와 다르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

정확한 검사를 통해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.

 

 

 

1. 식욕 감퇴

갑자기 식욕이 현저하게 떨어진 경우 여러 가지 질병을 유추할 수 있는데요

설사,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 위장장애나 소화기 관련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.

냄새는 맡으나 먹지 않는 경우 구내염이나 치주 질환, 턱 통증에 의할 수 있고

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이 감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
식욕이 사라지면 기운도 없어지기 때문에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.

 

2. 구토 증상

식사 후 구토를 하는 경우 토사물에 노랗거나 피가 섞인 경우 급성 위염이나

급성 간염, 급성 신부전 등의 질병일 수 있으니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.

식사 직후 분수처럼 뿜어내는 토출의 경우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 수 있으니

주의해야 하고 헛구역질을 하는 경우 소화장애나 소화액이 역류하여 나타나는

증상일 수 있습니다. 강아지는 사람에 비해 토를 자주 하는 동물이므로

횟수나 토사물을 관찰 후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.

 

3. 발열 증상

강아지의 체온은 37~39도 정도입니다.

격렬하게 운동을 하거나 흥분하는 경우 갑자기 열이 오를 수 있으나 호흡기 질환이나

감염증에 의한 발열일 수 있으니 주의 관찰이 필요합니다. 41도를 넘는 고열일 경우

쇼크 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기 전 차가운 물을 뿌려주거나 차가운 수건을

겨드랑이 쪽에 대 주고 병원으로 즉시 내원해야 합니다.

 

4. 호흡 곤란

강아지는 보통 1분에 15~30회 정도 호흡합니다.

거위 소리를 내며 호흡을 힘들어하는 경우 기관 허탈일 경우가 있는데

선천적인 경우가 많고 주로 소형견이나 단두종의 경우에 많이 나타납니다.

심해질 경우 청색증(혀나 잇몸이 보라색으로 변함)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

주의 관찰이 필요합니다. 또 호흡할 때 쌕쌕 거리거나 입을 벌리고 뻐끔 거리는 경우

폐렴이나 기관지염일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

 

5. 피를 토함

 검은 피를 토할 경우 소화기계통에 문제가 있거나 종양에 의한 것일 수 있고,

기침과 함께 붉은 피를 토할 경우 폐렴이나 심장 사상충증 일 수 있습니다.

반복적으로 피를 토할 경우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.

 

6. 걸음걸이 이상

산책 시 절뚝거리거나 다리를 들어 올릴 경우 슬개골 탈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
주로 소형견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X-ray를 통한 검진이 필요합니다.

만약 피를 흘리는 경우 발바닥의 상처 나 골절 일 수 있으니 외관상 문제가 있는지

살펴봐야 할 것입니다. 똑바로 걷지 못하거나 제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경우

중이염이나 내이염에 의한 평형감각이 상실된 것일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.

 

7. 경련 증상

간질, 종양, 신부전에 의한 경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한 번의 경련으로 인해 질병을 유추할 수는 없지만 음식물을 먹은 후 경련이 일어난 경우

음식물에 의한 중독일 수 있으니 빠르게 내원해야 합니다.

수유 중 어미 개가 칼슘 부족으로 인해 경련을 일으키는 저칼슘혈증일 수 있고

경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호자는 당황하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

2차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
 

8. 구취

구취가 날 경우 구강 내 문제가 생겼거나 소화기 질병일 수 있습니다.

체중 감소와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량이 늘었을 때는 신부전증 일 수 있으니

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받아야 합니다.

평소 구강청결을 위해 양치질을 잘해주고 치석제거도 주기적으로 받아주는 것이

구강 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.

 

9. 눈 이상

 눈에 이상이 생길 경우 눈곱이나 눈물의 양이 달라질 수 있고 가려워서 발로 긁거나

바닥에 비비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.

알레르기나 결막염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눈이 튀어나오고 발작 증상과 함께 렌즈가 뿌옇게 된 경우

백내장이나 녹내장,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.

신경 질환이나 뇌의 문제일 경우에도 눈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 관찰해야 합니다.

 

10. 배가 부풀어 오름

다른 증상 없이 배가 부풀어 오른 경우 과식이나 비만, 임신에 의한 것일 수 있으나

단시간에 부풀어 오르면서 침을 많이 흘리고 구토나 트림을 하는 경우 위가 꼬인 위염전 일 수

있습니다. 위염전 은 개복수술을 통한 수술을 해야 되고 늦게 발견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

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.

하복부가 부풀어 오르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자궁에 세균이 감염돼 고름이 차있거나

염증에 의한 자궁축농증일 수 있습니다. 5세 이상의 암컷에게 주로 발생하며 출산한 강아지의

경우 발병하기 쉬우므로 중성화 수술을 통한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마무리

※ 증상별 강아지의 질병의 경중이 달라질 수 있으니 평소 보호자의 관심과 관찰이 필요합니다.

보호자 스스로가 판단하려고 하지 말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수의사의 지시를 따르고

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.

강아지와 함께 오랜 시간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! ※